긴히지 60분 전력 제 21회 주제: 천국과 지옥 지구대 경찰관 긴토키 X 형사 히지카타 더운 여름날, 꿈의 직장은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다. 그 어떤 힘든일이라도 시원한 곳이라면 효율이 가장 높고 의욕도 가장 높을 텐데, 히지카타는 목 끝까지 채운 셔츠의 단추를 결국 두개까지 풀었다. 드러난 목덜미가 그제서야 환기가되며 조금이라도 답답함이 사라지자 살았다는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. 손부채를 팔락팔락해도 더운 바람만이 히지카타에게 불어왔고 전혀 가시지 않는 더위는 히지카타의 짜증지수를 높이기 충분했다. 아예 옷을 다 벗어던지고 땡볕을 걸어다니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, 내쉬는 숨마다 더위가 치솟는 느낌에 히지카타는 숨조차 맘편히 내쉬지 못했다. 너무할 정도로 높은 온도는 히지카타의 단추를 풀기 위해 슬금슬..
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. 이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히지카타 본인이 제일 잘 알았다. 두 눈을 반짝이면서 포스터에 집중하는 옆의 선배를 살짝 등지고 포스터를 들고만 있고 휴대폰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행동은 절대로 착한 사람이 할 만한 행동이 아니었다. 보고 있는 것이 SNS이며 그 계정주가 사카타 긴토키이기에 그는 나쁜 사람이다. 다정하게 놓인 두 장의 영화 티켓에 적힌 영화제목은 히지카타와 선배가 들고 있는 포스터의 영화제목이었다. 포스터를 구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히지카타는 한손으로 화면 확대라는 고급 기술을 사용했고 그 기술은 북적이는 주말 영화관의 소음이 모두 긴토키의 목소리로 전환시켰다. 같은 영화에 같은 영화관이라니. 이럴 확률이 얼마나 될까? 행복함에 뛰는 가슴은 선..
비이(@_aaa00000a)님과 한 릴레이 연성 첫번째 입니다. 짧아요... 네 너무 짧아요...(털썩 뒤는 비이님이 달달하게 써주신데요(찡긋(비이님: 제가 언제; 설정입니다! 카구라가 4명으로 분리될뿐인 이야기입니다 본래의 카구라는 힘이 4분의 1로 나누어질뿐 큰 변화는 없습니다. 분신들도 카구라의 힘을 각각 1/4씩 나누어 가졌습니다 특정한 감정을 가진 인물들을 향한 애정으로 이루어진 분신들입니다 외관에 따라 감정이 생긴 시기와 애정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타에를 향한 감정 - 존경심 : 가장 먼저 생긴 감정입니다. 성인이고 그냥 넷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소요를 향한 감정 - 우정 : 다음으로 생긴 감정으로 대략 5년후 외관입니다 오키타를 향한 감정 - 애정 : 가장 나중에 생긴 감정입니다..